신고가 속출하는 청량리역 일대…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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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가 ‘상전벽해’라는 말에 부합하는 변화를 맞이하며 일대 집값 상승세도 남다르다.
과거 낙후된 거리의 모습은 뒤로하고 초고층 빌딩과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 등이 들어서자 인프라 개선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가 유입되며 서울 동북권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실제로,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전용 84㎡는 지난 3월 18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동대문구 전체 거래 아파트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전용 84㎡도 지난 4월 16억에 거래되며 청량리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그레시티는 작년 5월 9억 8500만원에 거래되던 전용 59㎡가 이번달 12억 4천만원에 거래되었고 같은 단지 전용 84㎡의 경우 역시 작년 4월 12억 5000만원에 거래되던 타입이 지난 2월에는 15억 1000만원에 거래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